NUBM44(레이저다이오드)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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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고출력계열 청색 레이저다이오드의 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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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BM44 ==
2018년 기준 구입에 제한이 없는 청색광 다이오드중에서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소자로 알려져있다. 최대 출력은 7000mW급[* 정확히는 6000mW 후반대. 6700~6900mW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red 단, 발열이 극심하므로 방열을 매우 잘 해주었을때 해당.}}} 방열처리가 부실하다면 어림없는 출력.]에 해당한다.

출력이 출력인만큼 소비전력도 엄청나며 발열도 극심해서 일반적으로 이 레이저다이오드를 풀파워로 점등시키는건 상당한 난이도가 요구된다.[* 물론 잠깐 몇초간 점등시키는 수준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단 십여초만이라도 켜놓고자 한다면 발열이 출력저하의 주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방열처리에 많은 신경을 쓸 것.--무엇을 상상하던 상상초월--]

== 소비전력 ==
7000mW 풀파워로 점등한다면 '''무려 30W가까운 전력을 소비한다!''' 이는 자동차용 HID전구의 소비전력과도 맞먹을정도로 극심한 전력소모이다.

소비전력이 이렇다보니 일반적으로 동호인들이 만들어왔던 한개 또는 두개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레이저포인터 형태로 제작할경우 배터리에 부담을 주거나 사용할수있는 시간이 극도로 제한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보통은 이에대한 해결책으로 다수의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광출력(mW)를 다운그레이드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5000mW급 이런식으로 풀파워로 구동하지않고 다운시키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 자작시 문제점과 해결책 ==
* 큰 소비전력
보통 NUBM44를 풀파워로 구동하는 레이저포인터의 경우 소비전력을 감당하기위해 고방전 배터리 혹은 4개의 배타리를 사용하도록 설계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배터리 갯수가 늘어난만큼 레이저포인터 본체의 크기도 덩달아 커질수밖에 없지만 애시당초 이걸 풀파워로 점등시키고자 한다면 방열대책을 고려해야 하므로 오히려 크기가 큰 쪽이 더 유리하다.

* 극심한 발열
30W가까운 전력을 소비하므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발열량을 체감할수있다. M140레이저다이오드 가지고 2000mW급 만드는 식으로 대충 방열처리 했다가는 값비싼 다이오드 구워먹기 딱 좋다. 모듈에 방열판을 장착할때에는 생각한것 그 이상으로 매우 큰 방열판을 달아주어야 출력 유지율과 과열에의한 소손을 방지할수 있다.
또한, 모듈에 써멀그리스를 칠해서 삽입해주는것도 큰 도움이 될것이다. 1000mW~2000mW급에서는 이런 처리를 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적어도 NUBM44만큼은 써멀그리스 처리를 해 주는걸 추천한다.

* 높은 전류량
소비전력이 크다보니 당연히 스위치에도 큰 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러한 높은 전류량은 허용전류량이 작은 스위치는 스위치 자체를 발열로인해 고장내버리는 주 원인이 되며, 심지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클리키 스위치[* 보통 후방에 스위치가 달린 손전등에서 사용하는 스위치로써 스위치 위에 고무재질 버튼이 감싸고있다.]의 경우  수 암페어에 달하는 전류량을 버티지 못하고 발열로인해 녹아내릴수도 있다. 보통의 저품질 클리키 스위치는 버티지 못한다는걸 전재로 아예 별도의 고품질 고전류 스위치를 구입해서 갈아끼우는것을 추천.[* 예를들어, 소비전류가 큰 맥라이트(손전등 이름), 할로갠램프를 사용하는 수십와트 전구가 사용되는 손전등의 경우 높은 전류를 감당하기위해 크고 튼튼한 클리키 스위치를 사용하는 모델도 있다. 스위치 한개에 돈만원가까이 할 정도로 비싸서 그렇지 필요하다면 사야하지 않겠는가?]

* 렌즈 융착
설마 그럴리는 없겠다만, 버닝레이저포인터를 자작한답시고 자작 비용을 절감하기위해 아크릴렌즈를 선택하는 경우라면 이 다이오드를 망가트릴 확률이 높다.
높은 광출력은 렌즈에서 일어나는 광 손실마저도 열 축적의 주 원인이 된다. 아크릴렌즈가 이렇게 축적된 열을 견디지 못하고 녹으면서 레이저빔에 닿아서 증기로 변하는 순간 레이저다이오드 앞의 빔 토출구에 융착되어버린다. 이렇게 망가진 다이오드를 소생시킬수있는 유일한 방법은 뚜껑따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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