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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계열 다이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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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다이오드는 카시오(Casio)사의 XJ-M140빔프로젝터[* 정확히 말하자면 DLP, Digital Laser Projector이다. 빔프로젝터는 빔을 쏘는 광원을 UHP방전램프 또는 LED를 사용하지만 DLP는 레이저 프로젝터로써 레이저 광원을 빔 광원으로 사용한다.]에 들어가는 여러개의 140계열 다이오드가 배열되어있는 어레이 다이오드 모듈이라는 부품에서 적출되는 것이다.
 
원래 이 다이오드는 카시오(Casio)사의 XJ-M140빔프로젝터[* 정확히 말하자면 DLP, Digital Laser Projector이다. 빔프로젝터는 빔을 쏘는 광원을 UHP방전램프 또는 LED를 사용하지만 DLP는 레이저 프로젝터로써 레이저 광원을 빔 광원으로 사용한다.]에 들어가는 여러개의 140계열 다이오드가 배열되어있는 어레이 다이오드 모듈이라는 부품에서 적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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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 다이오드를 적출하기위한 어레이 다이오드 모듈은 '''반드시 XJ-M140 DLP를 분해해야만 얻을수있다는 의미'''이며, 레이저다이오드 얻어내려고 멀쩡한 빔프로젝터를 분해하지는 않을것이라걸 감안할때 {{{#red 시중에 돌아다니는 140계열 다이오드는 모두 신품이 아니라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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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다이오드는 LED보다 수명이 더 짧다고 알려져있는데, 빔프로젝터는 한번 켤때 몇시간단위 이상씩 가동된다는 기기 특성을 고려한다면 140계열 중고 다이오드의 수명과 퍼포먼스에 대한 위험성은 충분히 고려해야할 문제점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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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물론 이에대한 반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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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다이오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더라도 한번 동작시 기껏해야 몇분가량만 불을 켜는 레이저포인터 특성상 동작시간을 몇시간조차도 채우기 힘들기때문에 사실상 다이오드 수명을 고려할것은 못된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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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도 전혀 일리가 없는건 아닌데, 실제로 몇년간 사용한 레이저포인터조차도 레이저다이오드의 누적 동작시간은 기껏해야 천시간이나 될까말까한 수준이다.[* 한번 불을 켜고 포인팅하고 끄는게 레이저포인터인데, 이때 가동시간은 보통 몇 초~ 길어봐야 몇십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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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거의 10여년간 사용한 DPSS방식 그린레이저포인터조차도 멀쩡히 잘 동작한다는것과[* 물론 이 그린레이저는 GCR시리즈라는 고가의 고급 부품이 다량 투입된 고품질 그린레이저로써 한동안 레이저포인터라는 취미에 돋보적 존재였음을 염두해둘것.] 몇년전 140계열 다이오드로 자작한 레이저포인터가 여전히 쌩쌩하다는걸 감안할 때 수명에 대한 Issue는 참고적으로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생각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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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1일 (화) 18:11 판

140계열 다이오드의 여러가지 종류.

1 140계열 다이오드

140다이오드는 가장 잘 알려진 M140이라는 단일 품목이 아닌, A140과 M140 두 품목으로 나뉘어진다. M140은 A140에 비해 최대 광출력이 높으며, 이로인해 A140보다는 M140이 더 인기가 좋다.[1]

2 A140 다이오드

A140은 2000mW미민의 광 출력을 발휘한다. M140에 비해 광출력이 낮은만큼 다이오드 내부에 발광부로 전력을 공급하기위한 금선[2]의 가닥수가 6가닥[3] 이다. 이보다 더 높은 광출력을 발휘하는 M140의 금선은 8가닥으로 배선되어 있다.

3 M140 다이오드

M140은 최대 광출력이 2500mW급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광출력을 발휘한다. 광출력이 높은만큼 A140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다이오드의 동작에 충분한 전원을 공급하기위해 내부 금선이 8가닥으로 배선되어있다.[4]

보통 140다이오드라고 하면 이 M140다이오드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격에 비해 출력이 아주 높으므로 버닝레이저 자작에 있어서 국민 다이오드이자 버닝다이오드의 대명사급으로 인기있는 다이오드중 하나이다.

4 문제점과 한계

원래 이 다이오드는 카시오(Casio)사의 XJ-M140빔프로젝터[5]에 들어가는 여러개의 140계열 다이오드가 배열되어있는 어레이 다이오드 모듈이라는 부품에서 적출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다이오드를 적출하기위한 어레이 다이오드 모듈은 반드시 XJ-M140 DLP를 분해해야만 얻을수있다는 의미이며, 레이저다이오드 얻어내려고 멀쩡한 빔프로젝터를 분해하지는 않을것이라걸 감안할때 시중에 돌아다니는 140계열 다이오드는 모두 신품이 아니라는 뜻이 된다!!

레이저다이오드는 LED보다 수명이 더 짧다고 알려져있는데, 빔프로젝터는 한번 켤때 몇시간단위 이상씩 가동된다는 기기 특성을 고려한다면 140계열 중고 다이오드의 수명과 퍼포먼스에 대한 위험성은 충분히 고려해야할 문제점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이에대한 반론도 있다.

레이저다이오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더라도 한번 동작시 기껏해야 몇분가량만 불을 켜는 레이저포인터 특성상 동작시간을 몇시간조차도 채우기 힘들기때문에 사실상 다이오드 수명을 고려할것은 못된다는 의견.

이 의견도 전혀 일리가 없는건 아닌데, 실제로 몇년간 사용한 레이저포인터조차도 레이저다이오드의 누적 동작시간은 기껏해야 천시간이나 될까말까한 수준이다.[6]

뿐만아니라, 거의 10여년간 사용한 DPSS방식 그린레이저포인터조차도 멀쩡히 잘 동작한다는것과[7] 몇년전 140계열 다이오드로 자작한 레이저포인터가 여전히 쌩쌩하다는걸 감안할 때 수명에 대한 Issue는 참고적으로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생각하면 될듯.

5 각주

  1. 애시당초 140계열은 광출력이 1000mW이상 확보되는 버닝계열 출력에 해당하므로 같은 가격과 비슷한 퍼포먼스라면 당연히 조금이나마 더 높은 광출력을 확보할수있는 제품이 더 인기가 높을수밖에 없다. 심지어 A140과 M140의 가격차이도 몇만원씩 차이나는게 아닌지라, A140살 돈이면 차라리 몇천원~돈만원 더 보태더라도 M140을 구입하는게 이득이라는 생각.
  2. 반도체의 핵심 동작부와 전원을 끌어오는 Pin을 연결하기 위해 금(Ag)으로 된 특수 전선으로 배선한다.
  3. +극 3가닥, -극 3가닥. 합해서 6가닥
  4. A140은 M140에 비해 최대 광출력이 낮은만큼 에너지소비가 더 적으므로 전력 공급하는 금선이 6가닥 배선되어 있다.
  5. 정확히 말하자면 DLP, Digital Laser Projector이다. 빔프로젝터는 빔을 쏘는 광원을 UHP방전램프 또는 LED를 사용하지만 DLP는 레이저 프로젝터로써 레이저 광원을 빔 광원으로 사용한다.
  6. 한번 불을 켜고 포인팅하고 끄는게 레이저포인터인데, 이때 가동시간은 보통 몇 초~ 길어봐야 몇십초이다.
  7. 물론 이 그린레이저는 GCR시리즈라는 고가의 고급 부품이 다량 투입된 고품질 그린레이저로써 한동안 레이저포인터라는 취미에 돋보적 존재였음을 염두해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