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출력 출력측정

Lpwiki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1월 21일 (수) 10:05 판 (문제점2-훨씬 위험하고 밝기는 훨씬 어둡다.)

값싼 중국산 고출력포인터를 마치 정출력, 출력측정이라고 의도적으로 사기치며 고성능 포인터인것처럼 눈속임하는 사기성 짙은 상술. 구입시 미리 이런 부분을 알아두어야 하며 주의가 필요하다.[1]

1 정출력, 출력측정?

시중에 정출력, 출력측정 타이틀을 내세워 마치 고급 고성능 제품인양 눈속임판매하는 제품이 많지만...

실상은 정출력, 출력측정과는 전혀 무관하며, Aliexpress.com, Taobao.com 같은 중국 쇼핑몰에서 한국돈으로 돈만원(혹은 몇천원)이면 살 수 있는(!!) 값싼 제품에 불과하다.

제품에 시한폭탄 배터리와 충전기가 들어있고, 제품의 뽑기편차가 있다는게 알려지면 그 제품은 안팔릴것이 너무나도 뻔하다.
이러한 제품을 팔아먹기 위해 등장한 상술이 바로 정출력, 출력측정이라는 전혀 신뢰할수 없는 기준을 가지고 마치 공신력있는 제품인것마냥 눈속임하는 상술.


문제점이 너무 많다.

도대체 어떻게 사기를 쳐야 이정도까지 내용이 나올수 있는지 궁금할 따름.
아래 서술된 내용은 이러한 중국산을 마치 고급 제품인것처럼 둔갑시켜 판매하는 상술의 대표적 문제점이다.

1.1 문제점1-출력높다고 밝은게 전혀 아니다.

참고자료:mW는 무엇이며 어떤 단위인가?

mW 출력은 레이저가 얼마나 강하거나 약한가? 그러한 세기의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이지, 밝기가 얼마나 밝은가를 논하는 수치가 아니다.
즉, mW가 아무리 높다고해서 그것이 곳 밝기가 밝다는 의미가 전혀 아니며, 오히려 레이저의 세기가 강하다 보니 실명, 물체의 손상 등 더 위함천만한 물건이 될 여지가 높다.

결과적으로, 우리한테는 고출력 레이저가 아닌 고선명 레이저가 필요한 것인데 이는 출력(mW)가 낮으면 낮을수록 더 안전하므로 좋다는 의미이며, 출력은 낮으면 낮을수록... 밝기는 밝으면 밝을수록... 좋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항상 중국산 물건이 그렇듯이 숫자가 큰 숫자로 과도하게 과장 표기하는것을 선호하며, 그렇게 판매해도 사람들은 그것이 사실인것마냥 속아서 구입하는게 문제.

심지어, 이와같은 큰 숫자만을 선호하며 과대포장을 의도적으로 악용하면서 마치 표기된 그 수치가 실제 성능인것마냥 눈속임하는것을 의도적 악용하는 사례는 레이저포인터 분야에서조차 현재진행형이다.
바로, 그 대표적 사례가 mW(출력)이 높으니깐 우리것이 밝다~~ 라고 거짓 광고하는 것.

가장 대표적인 눈속임사기방법에 해당한다. 정출력, 출력측정 등을 강조하는 이유도 의도적인 큰 숫자표기만으로 과대 허위광고하여 실제 성능과 이무런 연관이 없는 수치를 눈속임하는 상술이다.

1.2 문제점2-훨씬 위험하고 밝기는 훨씬 어둡다.

앞서 설명했듯, 그린레이저포인터의 밝기는 mW 출력과 관계가 없다.[2] 하지만 정출력 출력측정이라고 광고하는 값싼 중국산은 기본 출력단위가 100mW 이런 단위인데, 이는 레이저포인터로 성냥에 불을 붙이고 풍선을 터트리는가 하면, TV, 모니터 등에 손상을 입힐수도 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수치에 해당된다.

출력은 엄청나게 높을지언정, Visible factor는 현저히 낮다보니 출력 중에 실제 눈에보이는 초록색 불빛은 얼마 되지 않는다. 즉, 100mW짜리가 별지시기.kr 20,30mW짜리와 비교되거나 그보다도 밝기가 더 어두운경우도 있다는 것. 하지만 출력이 높은만큼 위험성은 더 크다는게 문제이다.

이처럼 출력이 높다보니 물체를 태우거나 손상시키는 사고가 발생할수 있고[3] 현저히 낮은 Visible factor로 인해서 밝기는 출력에비해 한참 어둡다보니 더 높은 출력을 써야 밝기가 확보되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출력의존성으로 인해 위험성은 배로 증가하는 꼴이 벌어진다.

실제로 유튜브, 뉴스기사 등을 찾아보면 풍선터트리고 성냥불 붙이는 위험한 레이저포인터는 100이면 100 모두가 다 이러한 정출력 출력측정이라고하는 중국산 포인터이다.

여담으로, 별지시기.kr의 제품이 정출력 출력측정이라는 값싼 중국산에 비해 출력은 한참 낮지만 밝기는 오히려 더 밝은 이유가 바로 높은 Visible factor때문이다. 당연히 출력이 낮은만큼 훨씬 안전.

1.3 문제점3.-출력측정을 신뢰할수 없다.

계측, 측정이라 함은 신뢰할수있는 기준점이 제시되어야 하고, 측정 장비 또한 그만큼 신뢰할수있는 수치를 표시해준다는 믿을수 있는 장비여야 한다.

가령, 내가 전압과 전류를 측정했는데 이 측정기가 신뢰할수가 없어서 과연 내가 측정한 전압 전류가 제대로 계측된 수치인지 아닌지 신뢰할수가 없다면? 그 측정에 사용된 계측기를 신뢰해서는 안 되고 믿을수 없다.

회사와 연구실에서 중국산 측정기를 표준으로로 사용하지 않고 독일제, 일제, 미국제 측정기구를 사용하는 이유는 돈이 펑펑 남아돌고 괜히 멋있어서 그런게 아니다. 신뢰성의 문제이며 Fluke같은 계측기구는 이미 신뢰성으로 아주 유명한 회사이기 때문이다.

별지시기.kr에서 할일없이 돈이 펑펑 남아돌고 괜히 멋있으라고 대학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검증 완료된 수백만원짜리 Thorlabs사의 측정기구를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는게 아니다.[4]

그런데 정출력, 출력측정 레이저포인터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는 회사(업체)에서 측정에 사용한 계측기구가 검증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어디에서 생산했는지조차 불분명한 중국산 측정기를 사용해놓고, 오차범위가 ±25%씩이나 되는데다가 의도적으로 출력을 높게 표시되도록 조작할수 있는 장치가 달려있는것을 마치 신뢰할수있는 데이터인것마냥 표준으로 삼고있다.

심지어, 정작 정출력, 출력측정 제춤을 판매한다는 업체에서는 신뢰성있는 계측기는 단 한대도 구비해있지 않고, 측정 자료마저도 중국 쇼핑몰에서 찍어둔 사진을 도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1.4 문제점4.-측정 방법이 잘못되었다.

정출력 출력측정이라고 광고하는 업체에서는 중국 쇼핑몰에서 무단 도용한 센서 입구에 손과 레이저포인터를 바짝 붙여서 출력을 측정한 사진을 올려놓고 그것을 실제 수치인것마냥 광고하고 있다.

서모파일 센서는 레이저 빛이 센서를 지져서 발생되는 온도의 상승을 감지하여 출력을 측정하는 센서인데, 이러한 온도변화를 감지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외부의 기온과 센서의 가열에 따른 온도상승으로 인해 수백mW가량의 오차가 발생한다.[5]

그런데, 엄청나게 높은 열을 발생시키는 버닝 레이저를 발생된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서모파일센서 입구에 바짝 붙여서 측정하면?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과도하게 가열되지 않고 평형을 이루어서 중간값을 계측해야되는 센서가 버닝레이저가 센서의 탄착점을 지지는 엄청나게 뜨거운 열이 센서 입구를 막고있는 레이저포인터와 손에 의해 빠져나가지 못하고, 동시에 인체의 손과 팔에서 발생하는 체온이 센서를 달구어 점차 과열되다가 결국에는 최대값을 뛰어넘어버리는 뻥튀기된 수치를 출력으로 표시해버리게 된다.

바로 이러한 잘못된 측정방법으로 최대 성능을 눈속임하고있지만 소비자로써는 이를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판매자는 의도적으로 숫자(출력)을 크게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 정출력 출력측정을 빌미로 눈속임 사기를 치는 것이다.

올바른 측정방법은 센서를 공중에 띄우거나 바닥에 놓은 상태에서[6]센서의 레이저 탄착점과 센서 본체로부터 30Cm이상 레이저포인터를 충분히 이격시키고, 레이저포인터를 흔들리지 않도록 확실히 고정[7]시켜준 후 레이저를 동작시켜 센서의 탄착점에 레이저 빔을 가만히 쏘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정출력 출력측정이라고 하는 그 업체들 마저도 중국에서 측정했다는 신뢰성없는 사진 도용하기에 급급한 나머지, 레이저포인터 전문 업체라고 떠들면서 전문 지식은 고사하고 아주 기초적인 레이저포인터 지식조차 갖추지 않고 소비자를 등쳐먹고 우롱하고 있다는 것.

1.5 문제점5.-제품 품질검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출력측정 과정의 신뢰성이나, 장비의 신뢰성을 모두 제쳐두더라도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불분명[8]하다.

물론 제대로 품질검사가 이루어지는 중국산 고출력포인터는 얘기가 다르다고 하지만, 그런 제품은 기업 대 기업으로 거래하는것과 동일한 절차를 밟아서 수입, 판매를 거쳐야 하므로 레이저포인터에 대한 지식과 무역관련 법률규정, 수입 과정에서의 각종 인증과 세금문제 등을 모두 해결할수있는 능력을 보유해야만 수입 가능하다.

심지어 제조사가 있더라도 말 그대로 제작만 할 뿐이다. 제대로된 성능 검증 과정과 불량 제품에 대한 확실한 폐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정상 제품과 불량 제품이 뒤섞이는건 다반사고 정상 제품마저도 동일한 제품끼리도 내부구조가 다르고 구성품이 제각각인 상황이 꾸준히 발생되는 중. 이는 예전엔 그랬지만....이 아닌, 꾸준히 발생되고있는 ing, 현재진행형인 문제점이다!

이것이 무슨 의미냐 하면...

분명 동일한 제품을 동일한 가격을 지불하고 구입해도 누구는 판매자가 주장하는것보다 훨씬 우수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제품이 배송되는가 하면, 누구는 성능이 우수한데 불과 일주일도 안되서 고장나고, 다른 누군가는 아예 제품 퍼포먼스 자체가 미달인게 배송될수 있고, 누구는 지극히 정상적인 제품을 배송받게되는 제품마다 들쭉날쭉한 품질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즉, 제품마다 뽑기 편차라는것이 존재한다는 의미.

이러한 문재점은 제품 생산 후 검수만 제대로 해도 발생되지 않는 문제점이지만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보고되고 있다는것은 제품 검사가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이다.

제조 회사라는건 제품을 거래함에 있어서 그 회사의 제품은 회사의 이름을 걸고 품질을 보증한다는 묵언의 약속이 존재하는 것이다.

궁금하면 직접 정출력 출력측정 판매한다는 사람들에게 물어볼것. 백이면 백 제조회사는 업체 기밀이라고 둘러대거나, 중국산 아니라고 미국제나 대만제라고 거짓말하면서 사기치거나, 자체 제조라고 말도안되는 주장을 할 것이다.

제조사가 기밀이라며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행위는 소비자보호법, 산업안전법, 전자상거래법을 모두 위반한 행위이다.
인터넷에서 레이저포인터를 구입하면 제조사를 표기하거나 최소한 제조국을 표기하는데 이것이 바로 법률상 서비자의 알 권리를 보증하기 때문이며, 레이저포인터는 산업안전법규상 수입/판매를 위해서는 반드시 제조사 혹은 제조국을 표시하여야 한다.

자체제조라는것도 다 거짓말이다. 일단 국내에서 고출력포인터를 자체 제작해서 판매하는 행위는 산업안전법규 위반에 해당하는 사항이라 애시당초 국내에서 고출력포인터를 자체적으로 제조하여 판매하는 업체는 존재하지가 않는다.
뿐만아니라, 레이저포인터를 자체적으로 제조하려면 수천만원에 달하는 금형, 퍼포먼스 시험 장비와 인력에 수억원까지 나갈수 있는 생산 시설까지 갖추어야 한다. 과연 어느 미친업체에서 수억원 들여가면서 산업안전법규 위반하면서까지 레이저포인터 그거 몇개 팔아서 돈남겨먹겠다고 자체제조같은짓을 하겠는가? 상식적으로만 따져봐도 중국산 몇천원짜리를 마치 고급 고성능 제품인마냥 둔갑시키기위한 거짓말일 뿐.

미국, 대만 제조라는것도 다 거짓말이다.[9]
현재 무법지대인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국가들은 국제 레이저 협회의 안전 권고사항을 따라 시판용 레이저포인터의 mW출력을 제한한 것이다. 이무런 근거도 없이 믿도끝도없이 규제하는게 아니다.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는 산업안전 법률상으로 고출력을 규제하고있는데 무슨 근거로 벌금 물어가면서까지 겨우 레이저포인터 팔아먹는다고 고출력 포인터를 개발하겠는가?

하지만, 중국은 사실상 무법지대인데다가 돈된다 싶으면 일단 하고보는 국가인지라, 국제 레이저 협회고 나발이고 하나 지켜지는것 없이 마음데로 제조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상 중국의 제조사들은 그저 돈되는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결론적으로, 고출력 포인터를 유일하게 무법지대로 마구 생산하는 전세계 유일한 국가는 중국밖에 없는데 자체제작, 미국산 대만산이라고 주장하는것부터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사기행위임을 알 수 있다.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들을 속이기위해 중국산을 마치 정출력 출력측정된 고급 제품인것마냥 둔갑시키는 사기행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1.6 문제점6.-폭발하는 배터리와 충전기.

중국산 묻지마 리튬이온 배터리와 충전기가 폭발, 화재를 일으키는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한 사건이다.

특히, 중국산 고출력포인터는 Visible factor를 높이기 위한 기술력이 사실상 전무한 상태라 밝기를 상승시키기위해 몇배에 달하는 높은 출력을 발휘하는수밖에 없다.(Visible factor가 낮은데 밝기를 상승시키려면 출력을 무지막지하게 증가시키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

이렇게 출력이 높아지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게되고 그 에너지소비를 감당하기위해 많은 에너지를 공급해줄수 있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수밖에 없다.

보통 이러한 리튬배터리를 레이저포인터 구입시 충전기와 함께 구성품으로 끼워넣어주는데 이 배터리들은 제대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묻지마 생산된 리튬배터리이다!!

애시당초 몇천원짜리 중국산 레이저포인터의 구성품으로 돈만원씩 하는 안전하다고 장평이 나있는 삼성, 엘지, 파나소닉 사의 리튬배터리를 어떻게 넣어주겠는가?팔면 팔수록 적자보고싶다면 뭐...

뿐만아니라 충전기도 마찬가지로 리튬배터리를 제대로 충전할수있다고 능력이 검증된 충전기가 아닌 폭발방지, 화재방지 등의 기능이 검증되지 않은 충전 기능 수행하는 수준인것을 넣어주고 있다.

참고 : 리튬배터리는 매우 불안정한 배터리라 충전시에 반드시 리튬배터리가 폭발하거나 화재를 일으키지 않고 제대로 충전될수있도록 리튬배터리 전용 충전제어기능을 수행할수 있어야 한다.
또한 220v는 강한 전기에 해당되므로 220v를 사용하는 기기는 안전을 위해서 정확한 납땜, 화재발생을 막기위한 제대로된 퓨즈의 사용, 기계구조적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정출력 출력측정이라고 판매되는 싸구려 중국산 포인터의 구성품을 분해해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정도로 허접한 내부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 있다. 충전기 떨어트리거나 조금 쓰다가 안에서 선이 끊어지는등 내부에서 합선이 일어나는 상황이라도 벌어진다면 그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다보니 화재로 직결되기 딱 좋다.

당연히 이런 정출력 출력측정 중국산 싸구려 포인터에 들어있는 구성품 배터리와 충전기는 레이저포인터 받자마자 1순위로 쓰레기통에 직행해야 차후 폭발, 화재 등의 사고를 방지할수 있지만 판매자는 당연히 그런 사실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안해주고 마치 레이저포인터 사면 바로 쓸수있게 배터리랑 충전기를 제공해주는것처럼 감언이설로 사기를 치는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18650배터리문서를 참고.

1.7 문제점7.-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보안경.

충전기와 배터리는 언제 폭발하고 불날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며 그따위 쓰레기를 마치 레이저포인터 사면 바로 쓸수있도록 충전지 충전기 세트 제공하는것처럼 감언이설로 사기치는것도 모자라, 레이저 보안경마저도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레이저 보안경은 레이저포인터의 빛응 확실하게 차단시켜주어서 사용자의 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안전 보호장구이다.

하지만 정출력 출력측정 중국산포인터에 포함된 보안경은 레이저 보안경이랍시고 제공해주고 있지만 실상 레이저포인터 빛을 방어해주지 못한다! 레이저포인터 빛이 보안경을 그대로 투과하는가 하면, 실수로 보안경에 레이저빔이 닿았더니 보안경이 레이저빔에 녹아서 구멍뚫려버린다!
심지어 그나마도 보안경마저 뽑기편차(...)를 보여줄 정도로 품질이 개판이다.

적어도 보안경을 안 넣어주는거보다는 낫지 않냐?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만약 당신이 래이저 보안경이 있어서 믿고 쓰다가 정작 눈이 레이저빔으로부터 방어받아야할 위험한 상황에 제대로 방어받지 못해 실명하는 사고가 발생한다면 보안경을 안넣어주는것과 넣어주는게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그리고 그 보안경이랍시고 넣어주는 물건...그거 착용하는순간 레이저빔이 잘 식별되지 않을정도로 시야가 방해받는 조악한 품질때문에 차라리 보안경을 안 쓰고 주변에 어떤 위험물이 있는지, 레이저빔이 나를 향하는지 직접 눈으로 제대로 확인하는게 더 나은 상황이 벌어진다.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고, 지금까지 보안경이라고 믿고 쓰던 물건이 정작 필요할때는 제 기능을 못해서 실명하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그러느니 차라리 직접 위험성을 감지하고 피하는게 상책이다. 괜히 보안경이 들어있다고 그거 믿고쓰다가 뒤늦게 실명했네 어쩌네 떠들어봤자 그땐 이미 늦은거다.

상식적으로 따져봐도 그 몇천원짜리 포인터에 보안경을 세트로 준다는거부터가 말이 안된다. 레이저 보안경 값싼것들이 돈십만원대 가격인데 무슨수로 중국사이트에서 몇천원에 판매중인 정출력 출력측정따위 싸구려 제품에 구성품으로 넣어주겠는가? 하나 팔때마다 몇십만원씩 적자보기위한 미친 장사를 하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Visible factor가 낮다는건 다량의 적외선이 섞여나온다는 의미인데, 설령 녹색레이저 빔을 방어했다 치더라도 적외선 레이저빛은 녹색과 다르다보니 방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강력한 적외선 레이저빛이 그대로 뚫고 들어와버린다.

심지어 그 적외선이라는놈은 눈에 보이지초자 않는 완전 무색투명한 빛이라 적외선이 내 눈을 지지고있는지 뭐하는지 조차 알수가 없는 사이에 사고가 터진다.

내가 믿던 장비가 나를 배신해서 사고가 일어나는게 현실인데 그래도 과연 보안경을 안 넣어주는거보다 넣어주는게 더 나은 상황인가?

2 결론-아는게 힘이다. 속지 말아라.

소비자들은 레이저포인터의 퍼포먼스를 밴치마킹할수있는 계측장비도 없을 뿐더러, 측정장비를 다루어본 경험도 없고, 심지어 사진은 중국 쇼핑몰에서 무단도용한거라는 사실조차 알 수가 없으니 정출력 출력측정이라는 것에 홀딱 속아넘어가기 쉽고, 그것이 사실인것마냥 판매자의 감언이설에 속아 구입을 하는 것이다.

또한,구입 이후에 제대로 성능이 발휘되지 않는 상황이라도 이를 검증할 장비와 실력을 가지고 판매자에게 문제점을 걸고넘어질수 있는 능력있는 소비자는 사실상 전무하다는것을 교묘히 악용하여 싸구려 중국산을 마치 고품질 고성능인것처럼 정출력 출력측정이라고 속이는 것이다.

판매자들은 소비자들이 레이저포인터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것을 악용하는 것이다. mW출력이 높으면 밝기가 밝다고 눈속임하는것처럼 말이다.
소비자가 Visible factor가 뭔지, 중국산 배터리와 충전기가 왜 문제인지, 적외선이 얼마나 나오고 그게 왜 위험한지 어떻게 알겠는가?

레이저포인터에 대하여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현명한 제품을 선택하여 더이상 정출력 출력측정따위로 허위 과대광고 중국쇼핑몰 사진도용하는 싸구려 중국산에 속지 않는것은 소비자 스스로 현명해지는 것이다.

3 각주

  1. 적외선에 의한 위험성, Visible factor를 높여서 밝기를 향상시키는 기술이 부재하므로 무작정 출력만을 높여서 밝기를 향상시켰으므로 버닝레이저처럼 물체를 태워서 손상시킬수도 있다! 뿐만아니라 배터리 폭발, 충전기 화재와 같은 위험성마저 내포하고있지만 국내, 해외(중국) 판매자는 이러한 위험하다는 내용에 대하여 그 어떠한것 하나도 제대로 안내해주는 판매자가 없다! 그들 입장에서는 그냥 필이먹기만 하면 땡이라는 마인드.시한폭탄 팔아놓고 나몰라라 하는 꼴...
  2. 정확히 말하자면 DPSS방식으로 작동하는 레이저포인터에서 적외선필터 유무에 따라 Visible factor가 변하기 때문이다.
  3. 애시당초 버닝레이저가 아니다. 프리젠테이션, 건축현장에서 쓰기 위함이지. 버닝레이저는 되려 높은 Divergence와 낮은 가시성때문에 일상용으로 쓰기에는 더 부적절하다.
  4. 별지시기.kr에서는 Thorlabs사의 PM100D를 사용하고 있다. 2016년 출고되었으며 Fluke계측기를 기준으로 오차검증이 완료된 상태.
  5. 물론 별지시기.kr에서 사용중인 연구실 장비인 Thorlabs PM100D같은 계측기에는 이러한 온도변화를 감지, 자동으로 영점을 잡아주는 기능이 있기에 정확히 측정이 가능하다.
  6. 바닥에 놓을 경우 센서의 열이 식어버리므로 실제 레이저포인터의 출력보다 더 낮은 출력으로 측정되어진다. 즉, 제품의 퍼포먼스에 대한 신뢰성이 더 높아진다.
  7. 고정되지 않아 센서의 레이저 탄착점에 레이저가 흔들흔들 탄착될 경우 출력이 매우 큰 폭으로 널뛰기한다! 절대 손으로 잡고 측정하면 안되는 이유가 이때문이다.
  8. 쉽게말해서 주먹구구식으로 마구 만들어낸다는 의미이다. 길거리에서 싼 가격에 파는 중국산 지갑, 연필, 라디오 등이 들쭉날쭉한 품질을 갖는 이유와도 같다.
  9. 별지시기.kr레이저포인터 자체를 생산하는게 아니다. 레이저포인터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부품들을 생산하는 것. 그것이 바로 값싼 중국산을 정출력 출력측정으로 사기쳐서 팔아먹는 업체들과 다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