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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레이저포인터(Burning Laserpointer) 또는 버닝레이저라고 부르는 레이저포인터 취미의 여러가지 장르중 하나. | 버닝 레이저포인터(Burning Laserpointer) 또는 버닝레이저라고 부르는 레이저포인터 취미의 여러가지 장르중 하나. | ||
− | 휴대용 포터블을 위해 출력과 타협하는 중-저출력계 레이저포인터와 정 반대 | + | {{{#red 휴대용 포터블을 위해 출력과 타협하는 중-저출력계 레이저포인터와 정 반대 성향}}}을 갖는 레이저포인터. {{{#blue 휴대성과 사이즈를 포기하면서까지 오로지 출력과 강력한 위력이 최종 목표}}}인 레이저포인터의 한 장르. |
레이저포인터 장르 중에서도 가장 과격하고 가장 위험한 장르에 속한다. 버닝레이저라는 단어를 보면 금방 느낄수 있을텐데, 말 그대로 Burn, 어떤 물체를 태워버리는것을 주 목표로 하는 레이저포인터 취미의 한 장르인 만큼 [http://lpwiki.cafe24.com/index.php/%EB%B0%80%EB%A6%AC%EC%99%80%ED%8A%B8(mW)#.EB.A0.88.EC.9D.B4.EC.A0.80_.EA.B4.91.EC.B6.9C.EB.A0.A5_.EC.84.B8.EA.B8.B0_.EB.8B.A8.EC.9C.84 출력 단위가 mW가 아닌 W 단위]로 시작한다. | 레이저포인터 장르 중에서도 가장 과격하고 가장 위험한 장르에 속한다. 버닝레이저라는 단어를 보면 금방 느낄수 있을텐데, 말 그대로 Burn, 어떤 물체를 태워버리는것을 주 목표로 하는 레이저포인터 취미의 한 장르인 만큼 [http://lpwiki.cafe24.com/index.php/%EB%B0%80%EB%A6%AC%EC%99%80%ED%8A%B8(mW)#.EB.A0.88.EC.9D.B4.EC.A0.80_.EA.B4.91.EC.B6.9C.EB.A0.A5_.EC.84.B8.EA.B8.B0_.EB.8B.A8.EC.9C.84 출력 단위가 mW가 아닌 W 단위]로 시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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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지어, 산업용 레이저장비의 부품을 적출하여 수십 와트[* mW환산시 10000mW가 10W. 즉 수십 와트는 수만 mW라는 어미어마한 수치에 해당된다!--이쯤되면 본격 대 우주전쟁 병기 UFO격추용 빔 무기(...) 아닌가 의심된다--]에 달하는 출력으로 금속판을 시뻘겋게 딜군다거나(...) 맥주병을 박살내버린다거나(....) 땜납을 절단(........)해버리는 정도의 --본격 정신줄 놓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레이저포인터가 바로 이 버닝레이저 장르에 속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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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색계열이 많이 사용되는 이유== | ||
+ | 생각보다 매우 단순한데, 유독 청색계열만 출력이 미친듯이 높아서...라는 단순무식한 이유에서이다. 또한 가시파장이라 빔라인이 보인다는것도 청색계를 버닝레이저로 활용하는 주된 사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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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론, 단순하게 최고출력만을 원하는 사람들은 808nm같은 적외선 다이오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한 출력을 손쉽게 뽑아낼수 있어서 사용하는것. 808nm버닝레이저의 경우 무려 실출력 수만mW까지 뽑아낼수있는 부품을 선택하여 자작할수도 있다. 물론 IR(적외선)파장이라 눈에 안보이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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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력이 1000mW정도 되는 비교적 낮은 출력[* 어디까지나 버닝레이저 중애서는 출력이 낮은편이라는 의미이지, 절대 낮은 출력이 아니다. 1와트짜리 레이저포인터면 색상불문 버닝은 기본 옵션이나 마찬가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아주 위험하다.]의 버닝레이저 중에서는 선택할수있는 부품 폭이 아주 넓기때문에 초록, 보라, 파랑, 적색, 적외선에 이르는 다양한 색상의 버닝레이저가 제작되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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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적인 버닝레이저== | ||
+ | 보통 1000mW(1W)~2000mW(2W)의 출력을 발휘하는 버닝레이저가 가장 대중적이다. 그 이유는 [http://lpwiki.cafe24.com/index.php/M140(레이저다이오드) M140]이라는 레이저다이오드가 엄청난 수량으로 시중에 나돌아다니다보니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 M140은 최대 2000mW를 넘는 출력을 발휘할수 있기 때문에 보통 저렴한 버닝레이저들이 1000~2000mW정도의 출력으로 중국에서 제조되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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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론 자작 레이저포인터로 넘어가면 5000mW, 10000mW급 혹은 산업용 Co2 laser tube를 이용한 수십 와트(수만mW)급 버닝레이저까지 존재한다(...) | ||
+ | 해외 동호인은 NUBM44 레이저다이오드 어레이를 이용하여 40W(40000mW)짜리 버닝레이저 건 레이저총을 만들어버렸다!! | ||
+ | [https://youtu.be/iVrJUbeuG44 본격 40000mW짜리 자작 레이저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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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이어 200W(!!)에 달하는 --본격 행성파괴병기-- 버닝레이저까지 공개하였다. 40W버닝레이저와 동일한 제작자의 작품. | ||
+ | [https://youtu.be/IzUoe-9bKa0 200W(20만 mW)짜리 자작 버닝레이저건] | ||
==위험성== | ==위험성== | ||
− | ==민폐행위== | + | 버닝레이저는 위력이 위력인지라 실제로 스치기만해도 실명으로 이어질만큼 아주 위험한 장르이며,그만큼이나 레이저포인터 취미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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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저출력 계열 포인터는 오래 켜놓을경우 심각한 발열로인해 포인터가 고장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버닝레이저의 경우 조금만 오래 켜놨다 하면 레이저포인터의 레이저 빔이 탄착되는 탄착점이 '''연소되거나 녹아내리는 영구적인 손상'''을 입는 경우가 심심치않게 발생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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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로 버닝레이저좀 만진다 싶은 버닝레이저 자작 실력자들, 특히 버닝레이저 장르를 오랫동안 해온 동호인의 생활 환경을 유심히 본다면 분명 어디엔가 레이저포인터로 인한 물체가 손상된 흔적을 찾아볼수 있을정도로 사물에 데미지를 입히는 사고는 흔하디 흔할만큼 쉽사리 발생될만큼 위험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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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론 따지고보면 레이저포인터 장르 자체가 양면성을 가진 취미라서 개념잡힌 신중한 접근은 참 좋은 취미가 될수있지만, 무개념하고 장난기어린 접근은 실명, 재물손괴 사고로 이어지기 딱 좋다. 단지 버닝레이저는 위험성이 더 높다는 의미이며 버닝레이저라고해서 무조건 위험하니 배척하자는 의미가 전혀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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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폐행위=== | ||
+ | 버닝레이저를 켜게되면 수 와트에 달하는 출력[* 출력이 제아무리 높아도 Visible factor가 받쳐주지 않으면 가시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다.]과 아주 높은 Visible factor로 인해[* 레이저다이오드에서 직접 빛을 발광한다는건 Direct Emission을 의미한다. 이러한 DE방식은 '''무조건 100%에 가까운 유효 Visible factor를 발생시키게 된다!'''] 낮은 가시성을 출력으로 씹어먹어버리는 괴물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그렇게 확보된 어마어마한 밝기를 바탕으로 잠깐 점등시킨것만으로도 주변 시야를 마비시킬정도의 위력을 발휘할수 있는데, 이는 {{{#red 천문 관측을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암적응을 풀리게 하는 주 원인이 되므로 매우 큰 민폐행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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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저를 이용해 물체를 태우고 파괴한다는 버닝레이저의 매력포인트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거나 단순히 레이저포인터를 장난감 수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들기에 딱 좋은 매력포인트. 심지어 저가형 중국산이 마구 쏟아지면서부터는 누구나 손쉽게 구할수있는 물건이 되어버려 쓸데없이 분위기파악 못하는 출력과시 경쟁으로 이어지기 딱 좋은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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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령, {{{#red 내가가진 레이저포인터는 종이도 태우고 성냥도 태우고 담배불도 붙이는데 니가가진 레이저는 노란색 빔 나가는거 말고 뭐 대단한거 있냐? 식의 잘못된 과시하는 생각}}}을 갖는 부류가 늘어나기에 아주 제격이라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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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는 여러 레이저포인터 동호인들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로써, 동호인들이 버닝레이저 소유자들에대한 좋지못한 색안경 끼고 바라보는 행위를 조장할수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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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뿐만아니라, 레이저포인터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있는 전문 동호인들의 모임에서는 주로 토론과 작품 공개, 빔샷 촬영 등의 건전한 문화가 최우선시 되는데 쓸데없는 출력과시만을 내세우는 우월주의적 생각은 분위기를 망치고 남들의 가부감만 불러일으키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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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이가 버닝레이저로 물건태우고 엄청난 빔라인을 과시하면서 마치 나는 인싸요, 우월하다~~라는 마인드로 떠벌떠벌대는 성격이라면 스스로 조심하기 바란다. | ||
+ | ===취급시 주의해야할 사항=== | ||
+ | 전자담배처럼 배터리를 엄청나게 소비한다. 특히 출력이 두배가 높아지면 소비전력은 세배 네배씩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처럼 높은 소비전력은 방전량이 부족한 18650사용시 배터리의 발열과 폭발을 불러일으킬수 있다. | ||
+ | 가급적 버닝레이저라면 중방전 또는 고방전배터리를 사용하는것을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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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력이 높기때문에 사소한 실수가 위험한 상황을 불러오기 딱 좋다. 사실상 항시 주머니에 휴대할일은 없겠지만[* 크기가 진짜 크다... 뭐 맨처음 구입하고 몇번정도야 호기심과 과시욕으로 주머니 휴대를 할지 몰라도 실상 한두달만 지나도 무게와 크기의 압박으로인해 들고다니기조차 불편하다고 느낄것이다.], 만약 주머니 휴대를 하고있다면 주머니속에서 스위치 눌려서 켜지는것에 극히 주의해야한다. 실수로 스위치가 눌러져 주머니속에서 켜지는 순간 주머니를 태워서 빵구내거나 주머니속에 같이 휴대중인 다른 물건들까지 함께 손상될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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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핼드형 레이저포인터와 마찬가지로 절대 장난치면 안된다. 출력이 높은것도 그 이유지만 Divergence가 매우 크게 형성되므로[* Divergence는 보통 출력에 비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레이저포인터의 출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Divergence또한 큰 값이 나온다는 의미.] 조금만 멀어져도 눈부심, 시야방해를 일으키기 쉽상이다. 그나마 핸드핼드형의 수십~백여mW수준에서는 100미터 정도 거리에서도 어느정도 점의 형태로 유지된 빛을 쏘아내지만 버닝레이저는 100미터정도 거리면 탄착점이 손전등마냥 엄청나게 크게 번져버리게 된다.--이게 다 Divergence때문이다! 착한 Divergence는 죽은 Divergence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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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일 (월) 14:34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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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닝레이저[편집]
버닝 레이저포인터(Burning Laserpointer) 또는 버닝레이저라고 부르는 레이저포인터 취미의 여러가지 장르중 하나.
휴대용 포터블을 위해 출력과 타협하는 중-저출력계 레이저포인터와 정 반대 성향을 갖는 레이저포인터. 휴대성과 사이즈를 포기하면서까지 오로지 출력과 강력한 위력이 최종 목표인 레이저포인터의 한 장르.
레이저포인터 장르 중에서도 가장 과격하고 가장 위험한 장르에 속한다. 버닝레이저라는 단어를 보면 금방 느낄수 있을텐데, 말 그대로 Burn, 어떤 물체를 태워버리는것을 주 목표로 하는 레이저포인터 취미의 한 장르인 만큼 출력 단위가 mW가 아닌 W 단위로 시작한다.
심지어, 산업용 레이저장비의 부품을 적출하여 수십 와트[1]에 달하는 출력으로 금속판을 시뻘겋게 딜군다거나(...) 맥주병을 박살내버린다거나(....) 땜납을 절단(........)해버리는 정도의 본격 정신줄 놓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레이저포인터가 바로 이 버닝레이저 장르에 속한다.
2 청색계열이 많이 사용되는 이유[편집]
생각보다 매우 단순한데, 유독 청색계열만 출력이 미친듯이 높아서...라는 단순무식한 이유에서이다. 또한 가시파장이라 빔라인이 보인다는것도 청색계를 버닝레이저로 활용하는 주된 사례.
물론, 단순하게 최고출력만을 원하는 사람들은 808nm같은 적외선 다이오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한 출력을 손쉽게 뽑아낼수 있어서 사용하는것. 808nm버닝레이저의 경우 무려 실출력 수만mW까지 뽑아낼수있는 부품을 선택하여 자작할수도 있다. 물론 IR(적외선)파장이라 눈에 안보이지만.
출력이 1000mW정도 되는 비교적 낮은 출력[2]의 버닝레이저 중에서는 선택할수있는 부품 폭이 아주 넓기때문에 초록, 보라, 파랑, 적색, 적외선에 이르는 다양한 색상의 버닝레이저가 제작되기도 한다.
3 대중적인 버닝레이저[편집]
보통 1000mW(1W)~2000mW(2W)의 출력을 발휘하는 버닝레이저가 가장 대중적이다. 그 이유는 M140이라는 레이저다이오드가 엄청난 수량으로 시중에 나돌아다니다보니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 M140은 최대 2000mW를 넘는 출력을 발휘할수 있기 때문에 보통 저렴한 버닝레이저들이 1000~2000mW정도의 출력으로 중국에서 제조되는 것이다.
물론 자작 레이저포인터로 넘어가면 5000mW, 10000mW급 혹은 산업용 Co2 laser tube를 이용한 수십 와트(수만mW)급 버닝레이저까지 존재한다(...)
해외 동호인은 NUBM44 레이저다이오드 어레이를 이용하여 40W(40000mW)짜리 버닝레이저 건 레이저총을 만들어버렸다!!
본격 40000mW짜리 자작 레이저건(...)
뒤이어 200W(!!)에 달하는 본격 행성파괴병기 버닝레이저까지 공개하였다. 40W버닝레이저와 동일한 제작자의 작품.
200W(20만 mW)짜리 자작 버닝레이저건
4 위험성[편집]
버닝레이저는 위력이 위력인지라 실제로 스치기만해도 실명으로 이어질만큼 아주 위험한 장르이며,그만큼이나 레이저포인터 취미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중-저출력 계열 포인터는 오래 켜놓을경우 심각한 발열로인해 포인터가 고장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버닝레이저의 경우 조금만 오래 켜놨다 하면 레이저포인터의 레이저 빔이 탄착되는 탄착점이 연소되거나 녹아내리는 영구적인 손상을 입는 경우가 심심치않게 발생된다.
실제로 버닝레이저좀 만진다 싶은 버닝레이저 자작 실력자들, 특히 버닝레이저 장르를 오랫동안 해온 동호인의 생활 환경을 유심히 본다면 분명 어디엔가 레이저포인터로 인한 물체가 손상된 흔적을 찾아볼수 있을정도로 사물에 데미지를 입히는 사고는 흔하디 흔할만큼 쉽사리 발생될만큼 위험하다.
물론 따지고보면 레이저포인터 장르 자체가 양면성을 가진 취미라서 개념잡힌 신중한 접근은 참 좋은 취미가 될수있지만, 무개념하고 장난기어린 접근은 실명, 재물손괴 사고로 이어지기 딱 좋다. 단지 버닝레이저는 위험성이 더 높다는 의미이며 버닝레이저라고해서 무조건 위험하니 배척하자는 의미가 전혀 아니다.
4.1 민폐행위[편집]
버닝레이저를 켜게되면 수 와트에 달하는 출력[3]과 아주 높은 Visible factor로 인해[4] 낮은 가시성을 출력으로 씹어먹어버리는 괴물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그렇게 확보된 어마어마한 밝기를 바탕으로 잠깐 점등시킨것만으로도 주변 시야를 마비시킬정도의 위력을 발휘할수 있는데, 이는 천문 관측을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암적응을 풀리게 하는 주 원인이 되므로 매우 큰 민폐행위이다.
레이저를 이용해 물체를 태우고 파괴한다는 버닝레이저의 매력포인트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거나 단순히 레이저포인터를 장난감 수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들기에 딱 좋은 매력포인트. 심지어 저가형 중국산이 마구 쏟아지면서부터는 누구나 손쉽게 구할수있는 물건이 되어버려 쓸데없이 분위기파악 못하는 출력과시 경쟁으로 이어지기 딱 좋은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가령, 내가가진 레이저포인터는 종이도 태우고 성냥도 태우고 담배불도 붙이는데 니가가진 레이저는 노란색 빔 나가는거 말고 뭐 대단한거 있냐? 식의 잘못된 과시하는 생각을 갖는 부류가 늘어나기에 아주 제격이라는 것.
이는 여러 레이저포인터 동호인들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로써, 동호인들이 버닝레이저 소유자들에대한 좋지못한 색안경 끼고 바라보는 행위를 조장할수도 있다.
뿐만아니라, 레이저포인터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있는 전문 동호인들의 모임에서는 주로 토론과 작품 공개, 빔샷 촬영 등의 건전한 문화가 최우선시 되는데 쓸데없는 출력과시만을 내세우는 우월주의적 생각은 분위기를 망치고 남들의 가부감만 불러일으키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이가 버닝레이저로 물건태우고 엄청난 빔라인을 과시하면서 마치 나는 인싸요, 우월하다~~라는 마인드로 떠벌떠벌대는 성격이라면 스스로 조심하기 바란다.
4.2 취급시 주의해야할 사항[편집]
전자담배처럼 배터리를 엄청나게 소비한다. 특히 출력이 두배가 높아지면 소비전력은 세배 네배씩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처럼 높은 소비전력은 방전량이 부족한 18650사용시 배터리의 발열과 폭발을 불러일으킬수 있다.
가급적 버닝레이저라면 중방전 또는 고방전배터리를 사용하는것을 추천.
출력이 높기때문에 사소한 실수가 위험한 상황을 불러오기 딱 좋다. 사실상 항시 주머니에 휴대할일은 없겠지만[5], 만약 주머니 휴대를 하고있다면 주머니속에서 스위치 눌려서 켜지는것에 극히 주의해야한다. 실수로 스위치가 눌러져 주머니속에서 켜지는 순간 주머니를 태워서 빵구내거나 주머니속에 같이 휴대중인 다른 물건들까지 함께 손상될수 있다.
핸드핼드형 레이저포인터와 마찬가지로 절대 장난치면 안된다. 출력이 높은것도 그 이유지만 Divergence가 매우 크게 형성되므로[6] 조금만 멀어져도 눈부심, 시야방해를 일으키기 쉽상이다. 그나마 핸드핼드형의 수십~백여mW수준에서는 100미터 정도 거리에서도 어느정도 점의 형태로 유지된 빛을 쏘아내지만 버닝레이저는 100미터정도 거리면 탄착점이 손전등마냥 엄청나게 크게 번져버리게 된다.이게 다 Divergence때문이다! 착한 Divergence는 죽은 Divergence뿐!
5 각주
- ↑ mW환산시 10000mW가 10W. 즉 수십 와트는 수만 mW라는 어미어마한 수치에 해당된다!
이쯤되면 본격 대 우주전쟁 병기 UFO격추용 빔 무기(...) 아닌가 의심된다 - ↑ 어디까지나 버닝레이저 중애서는 출력이 낮은편이라는 의미이지, 절대 낮은 출력이 아니다. 1와트짜리 레이저포인터면 색상불문 버닝은 기본 옵션이나 마찬가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아주 위험하다.
- ↑ 출력이 제아무리 높아도 Visible factor가 받쳐주지 않으면 가시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다.
- ↑ 레이저다이오드에서 직접 빛을 발광한다는건 Direct Emission을 의미한다. 이러한 DE방식은 무조건 100%에 가까운 유효 Visible factor를 발생시키게 된다!
- ↑ 크기가 진짜 크다... 뭐 맨처음 구입하고 몇번정도야 호기심과 과시욕으로 주머니 휴대를 할지 몰라도 실상 한두달만 지나도 무게와 크기의 압박으로인해 들고다니기조차 불편하다고 느낄것이다.
- ↑ Divergence는 보통 출력에 비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레이저포인터의 출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Divergence또한 큰 값이 나온다는 의미.